Meet People through the Flower


FLRY와 함께 하는 활동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자원봉사를 통해 지금까지 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활동을 경험해 보세요. 


꽃이라는 매개를 통해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혀갈 수 있습니다.

 


[플리피플] 이아름의 스토리

관리자
2019-12-31
조회수 120

FLRY PEOPLE

 

플리피플(FLRY PEOPLE)은

플리와 다양한 방식으로 함께하는 분들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꽃으로 만드는 더 나은 세상”에 대해 같이 느끼고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이아름


평범한 일상을 자신만의 바이브로 멋지게 만들며 살고 계신 플리의 후원자 1호, 

이아름님을 소개해드려요


FLRY: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아름: 안녕하세요, 이성과 감성의 중간선을 잘 지키며 살고 싶지만 감정이 항상 먼저 앞서는 서른 살 아름 입니다. 흙 묻는 당근과 머리를 늘어뜨린 버드나무를 몹시 사랑하고 길 위의 고양이에게 안녕을 건네는 따듯한 사람을 보면 속수무책으로 사랑에 빠집니다. 꽤 자주 이곳 저곳을 떠돌 곤 하지만 현재는 8살 토끼와 7개월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FLRY:  아름님의 취미나 평소 좋아하시는 일은 무엇인가요?

  아름: 오토바이 타는 것을 좋아합니다. 작년, 5월에 든든한 새 짝꿍(이름은 율)을 만난덕에 간혹 먼곳에 있는 친구들도 어렵지 않게 만나곤 해요. 해거름 시간에 하루를 갈무리하며 천천히 달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FLRY:  아름님이 현재 관심이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아름: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아요

 2년전 동아프리카를 여행을 하면서 우리가 사용하는 비닐봉투량에 충격을 받은 기억이 있어요. 예를 들면 마트에서 사과1개, 양파1개, 바나나1개를 사는데 각각 하나씩 비닐봉투에 담는 모습이요. 흙이 묻지도, 물기가 있는 생선이 아닌 채소류를 구입하면서도 비닐봉투를 어마어마하게 사용하더군요. 마트를 나서는 대다수의 사람들 손에 쥐어진 비닐 주머니가 새삼 엄청 큰 충격이었어요. 동아프리카의 종착지는 르완다였는데, 이 나라에선 비닐 사용이 법적으로 금지가 되어 있어서 여행객도 입국을 하려면 소지품을 철저하게 검사를 해야해요. 행여나 소지품 중에 비닐류가 있다면 다 처분을 해야하죠. 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 나라에서 환경보호를 지키려고 하는데 편리함에 익숙해져 비닐,플라스틱 공화국에 사는 우리는 정말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순간이었죠. 환경보호가들처럼 목소리를 내거나 크나큰 활동은 하진 않지만 백패킹과 같은 야외활동을 하거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흔적 남기지 않기(LEAVE NO TRACE)와 소비를 하기 전 한번 더 생각하기 (PRECYCLE)만큼은 소신을 가지고 지키려고 해요. 

           

FLRY:  플리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아름: 2018년 flower trash festival 사진을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감자칩통에 꽃을 한아름 안고 가는 여성분 사진이었을거에요. 그래서 찾아보게 되었는데 제가 당시 쥐고 있는 단어들이 몽땅 있더군요. “flower, trash, conneting, 버려지는 것, 사랑…”  그렇게 플리를 만나게 되는 순간이었어요.


FLRY:  플리에 후원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아름: 사실 처음에 자원봉사 등록하는 것을 더 많이 고민 했어요. 시작도 전에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괜한 걱정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생각날때마다 제가 플리를 꺼내보고 있는 걸 목격하고 마음이 쓰이면 행동하자는 결론이 나더라구요. 잘 하고 잘 알고 싶어지니  플리도, 저도 응원하고 싶어졌어요. 그러다보니 후원은 전혀 어려운 게 아니더라구요.


FLRY:  플리활동에 참여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름: 네 또는 아니오라고 해야할까요? 

2019 flower trash festival (5.18-19) 19일 플리 서포터즈로 활동할 기회를 얻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19일 행사가 취소 되어 아쉽게도 활동 참여를 하진 못했어요. 대신 18일에 행사장에 머물며 천천히, 오래 음미하다 갔답니다. 

         

FLRY: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아쉬웠던 점등을 솔직히 들려주세요

  아름: 행사에 참여하는 분들 표정이 꽤 밝아서 덕분에 그 기운이 오래 갔던 것 같아요. 인력풀이 부족하진 않을까 새삼 염려 되었는데 왠걸요, 바람처럼 뛰어다니고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혔음에도 불구하고 내내 미소를 지으시더라구요. 둘러보니 곳곳에 미소가 피어나고 있었구나를 목격한 순간이었죠. 다만, 행사장 내 음악이 없는 건 다소 아쉬웠어요. 장소 및 장비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거니 하면서도 중간중간 적막이 감돌 때 아쉬움이 짙더라고요. 유채꽃밭까진 다 수용할 순 없을지라도 행사장 메인장소 만큼은 음악이 더해졌다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여운이 더 더 더 오래 남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FLRY: 평소 다른 봉사활동이나 사회참여 활동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아름: 작년 가을부터 마음 맞는 친구들과 모여서 우리지역 강을 탐구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시작했어요. 무참하게 베어지고, 그 자리에 다시 새로운 것이 심어지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강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을, 그리고 그 안에서 흐르는 이야기를  기억하고 기록하자는 의미에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과연 정돈되고 예쁘기만 한 것, 반짝반짝 빛나는 새 것만이 옳은 것일까?  머리가 꺾인 이름 모를 풀들을 애도하며  자연은 그대로 두어도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작게나마 알리고 싶어요. 

  

FLRY: 플리에게 제시하고픈 방향이나 활동이 있을까요?

  아름: 자연물을 엮어가는 이야기. 일하는 곳이 강가 근처에 있어서, 간혹 머리 식힐 겸 강가에 앉아 버드나무를 엮곤해요. 손가는 대로 투박하게요. 작년 가을즈음에 친구 제안으로 작은 마켓에서 버드나무와 주변의 들풀, 꽃을 활용해서 리스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던 적이 있어요. 허리와 머리가 꺾인 풀들을 모아 소담한 리스를 만들어 봤는데 특히 아이를 데리고 마켓에 온 어머니들이 참 좋아 하시더라구요.  아, 이렇게 꽃을 직접 만져볼 수 있구나 하면서 끄덕이던 모습이 남더라구요.  어설퍼도 자연스레 엮어진 화관을 머리에 얹은 아이들을 한번 상상해보세요. 네, 맞아요 그 모습이에요.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그 모습이요.    

     

FLRY: 아름님에게 플리란 어떤 의미일까요?

  아름: 알음과 아름, 알음알음 모여 아름다워 지는 곳 


FLRY: 2020년, 플리에게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아름: 저는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기까지 많이 늦는 편인데, 건강한 생각을 주저없이 이행해 주셔서 참 고마워요. 잘 따라갈 자신 있으니, 지금처럼 아름답게 이어 나가주세요.   


FLRY: 2020년에 개인적으로 꼭 이루고 싶은 일이나 재미있는 계획이 있으시면 들려주세요.

  아름: 여름이 돌아오면 잘 놀아보려구요. 그동안 열심히 살았으니 제게 선물을 줄 차례죠. 일단은  2년전에 결국 넘지 못한 강원도 산길을 지금 제 오토바이와 함께 달려볼까 해요. 기동력에 힘을 실어 보고싶은 친구들을 찾아가 두어번 꽉 꽉 안아보기도 하며 짙은 초록 계절 안에서 맘껏 뒹굴고 비비고 싶어요. 하하 




플리의 첫 후원자분은 어떤 분일까? 

정말 궁금했었는데, 플리의 취지를 이렇게나 잘 공감해주는 멋진 분이 플리의 후원자 1호라니 정말 든든 했어요. 

따뜻함과 긍정의 활기로 빼곡히 엮여있는 아름님의 라이프,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또한, 플리도 그 힘을 이어 받아,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채우며 활동하겠습니다. 

2020년에도 플리는 “꽃”으로 아름다운 인연을 하나씩 만들어 가겠습니다.

 CONNETING PEOPLE WITH 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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