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시나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겨울의 끝자락이며 동시에 봄의 시작이기도 한 3월,
힘든 이 시기가 지나면 싹이 트고 꽃이 피는 진정한 봄이 찾아 올테니 모두 조금만 더 힘을 내보면 어떨까요?
이번 달에는 작년 12월 플리와 함께 하여 조금은 특별한 결혼식을 올린 이진영, 김정진님을 만났습니다.
플리를 알게 되고 꽃 기부를 결심하기까지
7년 전 대학생 때 만나 지금까지 사랑을 키워오다 이번에 부부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이진영💗김정진님. 진영님는 지난해 2월 경 결혼 준비를 시작하며 웨딩에 대한 정보가 많은 한 카페를 통해 플리를 처음 알게 되었다고 해요. “카페에서 제가 계약한 웨딩홀에 대한 후기들을 읽다가 한 신부님이 플리를 통해 꽃 기부를 한 사례를 알게 되었어요.” 평소에 부모님의 소개로 어린이 단체를 후원하고 있었던 지라, ‘꽃 기부’를 알고선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고. 일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 스스로에게 의미 있는 한가지를 더하고 싶었다는 진영님의 결심이 플리와의 첫 만남을 이끌어냈답니다.
뜻 깊은 날 꽃으로 온기를 나눌 수 있다면
“기부를 신청하고 후원금을 입금하면 다 끝날 거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어떻게 포장하고 전달할지 진행과정에서 도와주실 분들도 찾아야 했고 기부 과정이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았어요. 양가 부모님과 친척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이 큰 힘이 되었고, 기부를 무사히 마치고 나니 마지막에는 정말 뿌듯했어요." 그러면서 진영님은 플리를 향한 애정어린 조언도 잊지 않았답니다. “꽃 기부를 원하시는 분들이 어떻게 기부하고 참여하면 좋을지 홈페이지에 좀 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시지 않을까요?”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 플리와 함께 해서 뿌듯해요
주변에도 추천할 의향이 있으시냐는 플리의 질문에 주저함 없이 “그럼요" 라고 대답해 주신 진영님. “플리는 부부로서의 시작을 의미 있게 만들어 준, 보다 넓은 의미에서의 기부를 알게 해 준 단체에요” 다만, 많은 분들이 아직 플리의 꽃 기부를 모르시는 것 같아 아쉽다며, 주변에 더욱 널리 알려지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으셨답니다.
꽃처럼 아름다운 이진영💗김정진님의 앞날에 화사한 일만이 가득하길!
플리도 응원할게요.
Connecting People With Flowers 🌹
버려질 뻔한 꽃이 이토록 힘든 시기에 누군가에게 잠시나마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는 것을 지켜 보며
꽃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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